친환경보일러 교체를 통한 난방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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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저소득층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체결한 서울시,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4자 협약의 일환으로, 하반기 서울시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애큐온그룹은 일반 보일러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에게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 실제 저소득층이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 비용 약 30만 원~40만 원을 지원해 200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는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한다.

상반기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113가구의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약 100가구를 교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하반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지원 기부 전달식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한 모든 지원을 성공리에 완료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절감 효과와 함께 환경에도 이로운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해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에 감사하다.”며 “애큐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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