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 구축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서북봉사관(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5-15번지)에서 인천 서북부 지역의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되어줄 ‘서북봉사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북봉사관의 시작과 서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북봉사관은 보다 적극적인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전개를 위해, 더 넓은 지역을 관장하고 사업을 확장하고자 건립하게 됐다. 

신축부지 선정을 위한 종합 검토 결과 접근성과 사업용이성 등을 고려해 국제도시인 청라지역에 적십자 봉사관을 건립, 시민들의 나눔경험공간이자 인도주의 활동 체험공간이 될 예정이다.

신축되는 서북봉사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하 1층에는 시민참여 강당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며, 1층에는 재난구호창고와 헌혈의 집, 사무공간, 2층에는 재난안전교육장과 시민참여 봉사시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헌혈과 안전강습, 체험이 가능한 시민 체험 공간, 나눔·봉사교육이 가능한 교육공간 등 인천 서북부 지역 인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경험공간으로 인천 시민의 나눔채움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김창남 회장은 “기존의 서북봉사관을 국제도시인 청라지역으로 옮기고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인천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이자 나눔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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