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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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7일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덴탈365치과의원과 ‘발달장애인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진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치과 치료 기회를 확대해 치아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덴탈365치과의원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치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치아건강 향상 협력 ▲센터 이용자·가족의 병원 진료비 중 비급여에 해당하는 금액 20% 감액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응급 환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적절한 응급진료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진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세종발달센터는 향후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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