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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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배우 윤유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7일 월드비전은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배우 윤유선 홍보대사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윤유선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극심한 기아 위기를 겪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 방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난 2월에는 월드비전을 통해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유선은 “월드비전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 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먹을 것이 없어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홍보대사로 월드비전의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윤유선 홍보대사와 함께 전 세계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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