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예비 창작자 19인 작품 전시회 열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오는 18일~23일까지 6일간 JDC 세미양빌딩 A동 1층 안뜰에서 2023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클라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웹툰, 세상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제농복클라쓰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웹툰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제농복클라쓰 19명의 수강생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웹툰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단편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수강생들의 웹툰 창작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역량을 키워 나갔고, 그 결실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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