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친화차량, 유류비, 소정의 선물 제공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새해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4박 5일간(2023년 12월 22일~26일)의 여행을 지원하며, 새해 이벤트도 4박 5일간(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2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두 이벤트는 각 17가정을 선정해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고, 장애인 탑승이 편리한 장애 친화차량(카니발)과 유류 1회 완충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차량 루돌프 장식과 미니트리를, 새해에는 민속놀이세트와 연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15일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초록여행 회원인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회원가입은 PC를 통해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 접속해 진행할 수 있고, 휴대폰 앱을 내려 받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2년 출범해 현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년간 약 8만 명에게 여행을 제공해 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