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24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주관한 ‘2023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48개소가 참가했으며, 경기도와 산하기관 구매 담당자의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미달하는데, 내년에는 꼭 1%를 달성하겠다.”며 “나아가 생산품 다양화나 품질 고도화 등 여러 가지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러한 필수 의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로 교육청은 우선구매율 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더 앞장서 구매를 2배로 늘리겠다.”며 관계자들에게 우선구매를 독려했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부규 시설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의 목적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직원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에게도 전해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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