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오는 29일 ‘연말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교내 학생·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사랑의 나눔장터는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소비문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건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의류, 도서, 문구등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나눔장터에 기부한 물건들이다. 

대전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 김현숙 회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을 학교 담장에 붙여 나눔장터 행사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눠 쓰고 다시 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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