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22일까지 총 5,479명 모집… 전년 대비 20% 인원 확대

대전시 동구는 다음달 4일~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946명 증가한 총 5,479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61억 원 증액한 228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4일~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8개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과)을 방문해,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우 내년 1월 8일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소득 창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라며 “참여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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