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지난 1일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4회 강남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구청 공무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밴드 ‘어쩌다 고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강남구 복지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2부 토론에서는 서울연구원 변미리 포용도시연구본부장의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복지적 대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을 비롯해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양재석 센터장,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정수미 센터장, 하상장애인복지관 민혜경 사무국장,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황정미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강남구 민·관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축사를 전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자리가 지역의 사회복지 현안과 이슈에 대해 소통하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강남구의 복지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조준배 회장은 “강남복지포럼은 강남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적 방안을 강구하는 장.”이라며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사회복지정책·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증진해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