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

대전시 동구는 11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인 ‘신흥+’ 개소식을 열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 신흥SK뷰아파트 라뷰센터에 위치하며, 학습과 숙제 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정원은 25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042-282-587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동 돌봄이 점점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다함께 돌봄센터 신흥+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돌봄 수요가 있는 곳에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6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 공백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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