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우리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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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내에서 올 한 해 운영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 ‘우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아라의용소방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사업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뽐내며 난타, 칼림바, 텅드럼, 율동 공연,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독주를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4컷 만화, 공예, 원예, 미술, 캘리그라피, 제과제빵, 디저트 만들기 강좌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체험과 4컷 사진 촬영 부스, 먹거리 부스, 관내 징검다리 놀이터를 무료 개방하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다.

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은 “많은 이들이 함께해 어느 때보다 보람된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으로 당사자들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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