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키트’ 꾸러미 111개와 물품 나눔

ⓒ재단법인 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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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특허법인 태평양은 지난 지난 12일 연말나눔 행사로 종로구 돈의동과 창신동에 거주하는 쪽방촌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키트’ 꾸러미와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말나눔 행사는 태평양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식료품을 구입하고, 태평양 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사랑의 키트 꾸러미 111개를 포장한 뒤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키트 외 후원 물품으로 구입한 식료품은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키트 꾸러미는 총 12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고, 그 외 식료품 7종은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에 비치돼 물품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돈의동 쪽방상담소 최영민 소장은 “봉사자로 참여하고 후원에 동참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후원된 물품은 쪽방촌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동행스토어를 통해 식료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창신동 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태평양에 감사하며, 쪽방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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