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19세 사이 아동·청소년…2024년 1월 19일까지 신청
서울부터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선발… 아동권리옹호활동 수행

초록우산은 내년 1월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법이나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이다.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지난달까지 9개월 간 초록우산 전사옹호캠페인, 아동관련 정책 제안 등 지역별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월 1회 수행하며, 이달 해단식을 끝으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1년 간 활동에 성실히 임한 아동권리옹호단원에게는 초록우산 회장명의 위촉장과 월별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 매체 언론기고, 인터뷰와 같은 언론활동 참여 기회, 아동권리 관련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시흥, 제주 8개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만 9세~19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신청은 내년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초록우산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모집 공고 게시글을 통해 가능하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권리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권리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라며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