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7일 정화실업에서 대구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도리 504장(1,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정화실업 이인호 대표는 “불경기로 얼어붙은 기부상황과 지역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것에 늘 안타까웠다.”며 “이런 좋은 기회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대구 지역의 복지향상에 기여한거 같아 뿌듯하며, 이 목도리가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추운 날씨만큼 더 마음이 시려운 장애인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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