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원 상당 겨울이불과 동치미 김치 200상자 기탁

전라남도 여수청년회의소는 연말인 지난달 29일 여수시를 방문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청년회의소 이원기 회장 및 회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1,5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200채와 동치미 김치 200상자 등은 대교동과 국동, 미평동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겨울철 위기가구에 훈훈한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청년회의소 이원기 회장은 “겨울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웃에 대한 큰 관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수청년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청년회의소는 지난 1968년에 창립됐으며, 탄소중립 캠페인과 청년거리문화 한마당, 옐로우카펫 설치사업,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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