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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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잠재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통합된 고용 현장에 배치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습득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긍정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중증 장애인의 취업성공과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사업 목표량 대비 160% 달성, 취업률 90% 이상 취업 성공과 더불어, 취업 이후 취업자의 90% 이상 근속을 유지하는 큰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매우 뜻 깊은 성과이며,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기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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