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국립음악원 석사졸업, 국제공쿨 입상 등 다양한 활동 펼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제2대 예술감독으로 성악가 손범우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손범우는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성악과 학사 졸업하고, 2015 Claudio abbado 밀라노 시립음악원 음악 코치과를 수료했다. 

이후 2015~2018 파르마 국립음악원 석사 졸업, Conservatorio Arrigo Boito (Parma) Laurea Corso Biennio 2019 파르마 국립음악원 가곡과 수료, 2019 ACADEMY ‘RENATO BURSON’ 수료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동한 우수한 인재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지난 2008년 창단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전문 장애예술인을 육성해 문화예술 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국내 최초로 2010년 프랑스 파리 초청 마들렌느 공연, 2012년 창작 뮤지컬 원앤원으로 미국 순회공연을 진행 한 바 있다.

또한 ‘세상에 빛이 되는 노래’ 음반을 3집까지 발매해 실용음악 분야에 장애예술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인증 장애 인식개선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2대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손범우는, 앞으로 전국 순회공연과 개인 독창회, 기업으로 찾아가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공연 등에 예술감독이자 성악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K-에이블아트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해외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범우 예술감독은 “동료 장애예술인들과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밝은 희망을 선사하며, 예술을 통한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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