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도쿄 한티역점에서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나눔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밀알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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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생활용품 전문숍 ‘리빙도쿄’를 전개하는 캔두코리아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오전 리빙도쿄 한티역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캔두코리아 박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월 말까지 리빙도쿄 한티역점에서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바자회에서는 리빙도쿄 상품과 함께 기빙플러스 협력 기업들이 기부한 재고, 이월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바자회 홍보에는 기빙플러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코비’가 함께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다문화인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기빙플러스와 리빙도쿄는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재고·이월 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캔두코리아 김길중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빙도쿄 고객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기빙플러스는 “2024년 리빙도쿄를 시작으로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한 나눔 바자회 등 기업과 함께하는 ESG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전국에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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