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것이 언론에 주어진 역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기자협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 곽수근 부회장, 김수연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은 “건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이고, 미래여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것은 언론에 주어진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는 아름다운 모방이어도 좋고, 창조적인 실천이어도 좋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는 한국기자협회에 감사하다.”며 “기자들의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최대 언론단체다. 한국기자협회에선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이 12번째 기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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