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은 다음달 6일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나눔 엘리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가를 발굴해 기존 수업보다 심화된 엘리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과 국장협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연에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국장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하면 된다.

국장협은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장협 고재오 상임이사는 “이번 오디션이 예술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학생들을 발굴하고, 장애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장협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70-4651-193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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