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을 다음달~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단기자립체험주택은 노형동 소재의 주택에서 진행되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자립체험 기간은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2주의 기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함께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 생활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가사, 일상생활, 문화 체험, 지역자원 이용하기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김유진 센터장은 “2019년도부터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나,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모두 자립의 경험이 없어 막연한 두려움과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자립체험주택을 통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