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거나 자립생활을 희망, 준비 중인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오는 12월까지 개별동료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개별동료상담에서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실행하며 실질적으로 부딪치는 어려운 부분을 먼저 겪은 동료상담가와 동료지지자가 직접 만나거나 전화. SNS 등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또, 중심이 되는 주제를 갖고 5회기 상담을 진행해 ‘장애’ 또는 ‘사람관계’, ‘사회’ 등에 관해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시간과, 장애인 당사자의 인적 네트워크가 확장돼 심리적 안정과 지지가 될 수 있는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람센터 노금호 센터장은 “이번 개별동료상담을 계기로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을 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개별동료상담을 통해 스스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별동료상담 참여자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사람센터 누리집(saramcil.modoo.a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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