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비디펌 ‘바이오 스프레이’ 제품 기증식 현장.
23일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비디펌 ‘바이오 스프레이’ 제품 기증식 현장.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업체인 비디펌(BD ferm)이 자사 제품인 ‘바이오 스프레이’ 45만 개를 복지TV에 기증했다.

23일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열린 제품 기증식은 복지TV 정경수 고문과 비디펌 김민교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디펌은 ‘가장 한국적인 발효기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20년간 전통 효소와 효모 연구를 박차를 가해왔다. 비디펌에서 개발한 신바이오틱스 바이오 스프레이는 우점종의 효모와 유산균을 통해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해당 바이오 스프레이는 어린이, 노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의 입안, 손바닥, 기타 신체부위는 물론, 마크스 등 자주 사용하는 물품 등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증된 바이오 스프레이는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디펌 김민교 이사는 “지난 메르스·사스 사태를 거치면서 개발을 진행했고, 그 이후로 코로나19 펜데믹이 일어나면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며 “이번 기부로 모든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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