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전라남도 무안군 은 설 연휴를 앞두고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에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배수지 9개소와 가압장 64개소 등 총 73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상태 여부, 구조물 및 지반 균열 상태 확인, 수압 및 관로 상태 등을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긴급보수 조치하고, 장기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교체 및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는 상수도 응급 복구반 구성 등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으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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