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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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이 장애아동 가정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운영하게 된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200여 점에 이르는 장난감과 1,500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리더기와 200만 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여송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앞으로도 많은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비 절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장애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찾아가는 이동 장난감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재활과(063-901-6233)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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