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대전시 서구는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다온숲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구 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운영계획 보고,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해 다온숲3단지아파트 내 유휴공간(101.89㎡)을 무상 임대 받아 총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돌봄 시설로 조성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센터는 겨울방학 중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이며,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엔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나 현재 오전 7시 30분~9시 30분까지 2시간 아침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확충하여 더 촘촘한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8개소로, 올해 갈마동, 도안동, 정림동에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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