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후 전통시장 433개소 가스시설 점검도…재난예방 나서

전남 여수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8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민․관 합동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치며 재난예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화도시가스(주)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과 귀성객에게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화도시가스(주)는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도시가스 사용 식당 등 433개소에 대해 가스시설 관리 및 누설 여부 등을  점검을 통해 명절을 대비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안전을 강화했다.

손용봉 에너지정책과장은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가스사고 건수는 19건으로 LPG로 인한 가스사고(8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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