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5종 60,688개 일제 조사 실시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6월까지 관내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소 정보 시설물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다.

조사 대상은 총 60,688개로 도로명판 8,428개, 건물번호판 48,930개, 기초번호판 1,419개, 사물주소판 819개, 국가지점번호판 396개이다.

시는 2인 3개 조 조사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부착 유무, 훼손 및 설치 상태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4,200여 개 시설물의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하여 시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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