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

발달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사진.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사진.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신한라이프와 함께 ‘드림블라썸아카데미+’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다.

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 교육생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비, 재료비, 작품 활동비 등을 포함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 중구가 지난해부터 보행로에 설치된 지상기기함(한전에서 운영하는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을 활용한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의 신규 작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드림블라썸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교육생의 무한한 가능성과 작가로서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에 행복파트너로 동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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