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의 여가 선용을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우수사업 개소로 선정되어 400만 원 인센티브 추가 확보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학교체육시설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시간대인 방과 후나 휴일 등에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의 사업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시도‧시군구체육회, 공공‧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이 이뤄졌으며 금호중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우수개소로 선정돼 4백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함에 따라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운동용품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광주의 경우 市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체육시설무료개방 업무협약으로 인해 관내 학교 중 98%의 학교가 개방되고 있어 운영 개소수가 적지만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시체육회에서는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이외에도 생활체육광장,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지원, 또바기체육돌봄 등의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생활체육저변확대 및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