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WH1 남자 단식 은메달, 유수영 WH2 남자 단식 은메달

WH1 남자 단식 은메달 최정만 선수(왼쪽 첫 번째), 동메달 정재군 선수(왼쪽 세 번째).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WH1 남자 단식 은메달 최정만 선수(왼쪽 첫 번째), 동메달 정재군 선수(왼쪽 세 번째).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2024년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25일까지 태국 파탸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체 총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3명(남자 10명, 여자 3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WH1 남자 단식 종목에서는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최정만 선수(45,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은메달을, 정재군 선수(47, 울산광역시중구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WH2 남자 단식에서도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유수영 선수(21, 한국장애인고용공단)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정준 선수(45,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식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최정만 선수와 김정준 선수가 출전한 WH1-WH2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정만 선수와 이선애 선수(54, 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출전한 WH1-WH2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이자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매우 중요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파견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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