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도움으로 병마 극복하며 힘든 시간 이겨내… “새로운 삶은 나눔으로”

상림산업개발주식회사 김명회 회장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자녀 김태우 씨, 상림산업개발주식회사 김명회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상림산업개발주식회사 김명회 회장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자녀 김태우 씨, 상림산업개발주식회사 김명회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상림산업개발 회장 겸 서초행복산악회 김명회 회장이 3,365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상림산업개발 김명회 회장과 자녀 김태우 씨, 서초구의회 유지웅 의원, 이은경 의원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명회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병마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이후, 작은 선행들이 모여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는 등 기부와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명회 회장은 “작은 선행들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저 또한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며 “작은 실천들이 만드는 큰 변화로 풍요롭고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어려움을 이겨낸 후 건강한 모습으로 더 큰 나눔을 주변에 전하고 계신 김명회 회장께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나눔에 대한 신념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기부로 가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림산업개발 김명회 회장은 서초행복산악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초지회 자문위원, 한국청소년육성회 서초지구 운영위원으로도 재임 중이다. 서초행복산악회는 서초 지역 산악회로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해 서초행복봉사단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기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3,373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3,859억 원에 달한다.

직종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기업인 1,624명(48.1%)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문직 474명(14.1%), 자영업자 219명(6.5%), 법인단체 임원 106명(3.1%), 공무원 54명(1.6%), 연예인 51명(1.5%), 스포츠인 31명(0.9%), 기타직종 814명(24.1%) 등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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