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의 통합 협력망 조성을 통해 1004섬 신안만의 지역 맞춤형 복지 향상 기대

전라남도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했다. 더불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해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설립 신고를 거친 후 이번달 출범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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