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 대상, 강사 자격증 취득과 활동 지원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한지공예 강사 양성교육과정 ‘나플나플 한지공예’의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10명)를 대상으로 다음달~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나플나플 한지공예는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강사로서 자립을 위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제작, 개인 홍보 채널 개설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실전에서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자녀 돌봄으로 경력 단절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머니의 사회참여 활동 촉진과 취업·자립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2-886-9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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