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건강보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장애인이 겪는 건강관리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8일~8월 2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내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중 40세~64세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수강료 및 비용 일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건강보건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정신건강 ▲영양 ▲운동 ▲구강건강 교육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042-338-2228)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 마감 후 선정된 10명 내외의 참여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수경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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