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회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12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5개 자치구 안전 실태조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2023년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지역안전지수 실태조사 결과 화재분야는 매우 우수하고 교통사고와 자살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공개한 지난 2월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의하면 5개 자치구별로 화재분야에서 서구와 남구는 1등급, 그 외 3개 자치구는 2등급을 달성했다.

하지만 자살분야와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5개 자치구 모두 1등급이 전무했다.

특히 자살분야에서는 북구는 4등급 그 외 4개 자치구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분야 역시 동구와 광산구가 4등급, 서구와 북구는 3등급, 남구가 2등급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안전지수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범죄분야에서는 남구가 1등급, 서구와 동구는 4등급,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남구가 1등급 광산구는 4등급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감염병 분야에서는 동구가 1등급, 서구와 남구가 4등급으로 발표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교통사고분야에서는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과 자살분야에서는 자살예방전담공무원 확충 및 건강행동실천율 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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