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서울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해

서울지역에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 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던 반면 노인과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올해 경기 지역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서울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호돌봄관계 형성하는 동행식당·목욕탕 확대 운영

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와 편하게 씻을 공간을 제공하는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쪽방주민의 생활 개선은 물론 사회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인들도 매출 증가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보람을 느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정책 중 성공적 사례로 꼽힙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순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 개수를 늘리고 이용 방법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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