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광산구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92개 기관 163개 프로그램 배치 사업 확정 ⓒ광주 광산구 체육회
24년 광산구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92개 기관 163개 프로그램 배치 사업 확정 ⓒ광주 광산구 체육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15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광산구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지도자가 장애인단체와 시설, 특수학교와 특 수학급 등에 방문해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드론, 클라이밍 등 프로그 램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도자 배치사업은 사업 공고를 통해 94개 기관(학교포함) 165개 프로그램 요청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생활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2개 기관 20종목 163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또한 광산구 특화사업인 ‘2024년 Healthy광산 Happy광산’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번달~오는 11월까지 5종목(풋살, 배드민턴, 파크골프, 클라이밍, 탁구) 6개소를 운영한다. 주중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현재 광산구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는 총 11명이 배치돼 장애유형과 종목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태권댄스, 드론, 클라이밍 교실을 확대했다. 특히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육회에서 시설을 임차해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는 수업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수업 운영으로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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