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양육을 지원하고자 발달장애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달은 지난 8일 1차시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 2차시 ‘발달장애 부모역할’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양천해누리복지관 통합발달팀(070-4804-6074)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달장애 부모교육은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 ▲발달장애 부모 역할 ▲발달장애인 권리 옹호 ▲발달장애 마음 읽기 ▲발달장애 영유아 학교 준비 ▲좋은 양육 길라잡이(우리 아이 이해하기) ▲초등학령기 성교육(양육자 성교육) ▲형제·자매 지원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 및 지역사회 전환 ▲성인 발달장애인 성교육 ▲발달장애인 평생 설계와 준비 과정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된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이번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이 발달장애 자녀의 강점과 어려움을 인식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올바른 이해관계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복지관이 보호자 간 소통의 장소로 다양한 역할 모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 관련 문의는 통합발달팀(070-4804-6074)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