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는 복지TV 스튜디오 현장. ⓒ웰페어뉴스DB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는 복지TV 스튜디오 현장. ⓒ웰페어뉴스DB

복지TV에서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당의 대표자가 지정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분야를 2차로 나눠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정치·외교 분야 1차 토론회가, 이어서 4일 오전 10시에는 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2차 토론회가 진행된다.

복지TV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이번달까지 각 정당의 정치와 사회 분야 등의 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 방송과 실시간 자막으로 생중계하는 등 장애인 참정권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복지TV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내 처음으로 발언자별 수어통역을 제공, 이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토론에서 일대일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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