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인상담소 관계자가 금천면 배 농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나주시 농업인상담소 관계자가 금천면 배 농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지난 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14개소)에서 전문기술교육,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배의 경우,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적기 살포, 방상팬 점검 등을 당부했다.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 현장지도 뿐 아니라 ▲주요작물 정부 보급종 홍보 및 신청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 사용법 등 교육 ▲농업인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전략 품목(딸기, 호박, 풋고추 등)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14개 농업인상담소의 영농철 현장 중심 지도를 통해 영농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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