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명대학교 관계자가 어깨동무 서포터즈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명대학교 관계자가 어깨동무 서포터즈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 홍보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장애공감 문화확산 서포터즈 ‘어깨동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인식개선과 공감을 위해 함께 한걸음씩 나아가자는 의미로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는 다음달~오는 12월까지 복지관 홍보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컨텐츠 개발과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과 복지관 사업 등을 지역사회에 알려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대표 김나운 학생(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슷한 시선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우리가 만나서 사회를 바꿔나가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인연이 돼 서포터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 앞으로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복지관을 알리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