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지난 26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을 제13대 상임대표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13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13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장총련 제13대 상임대표의 중책을 맡겨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장총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장애인단체 연합체 활동의 고유목적에 맞는 실제적인 활동을 이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장총련 운영 원칙으로 ▲장애인당사자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당사자 중심의 정책 실현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통합사회 구축 ▲열정이 살아 있고 서로 신뢰하는 공동체 정신 등을 함께 추구하면서, 장총련의 장애인단체 대표성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총련 제13대 상임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29일~2026년 4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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