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지난 24일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진 강릉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강릉시는 우리나라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조성돼 많은 이동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시는 시각 및 지체장애인 등 청년 장애인을 초청해 ‘열린 관광지 연계 행복 나눔 여행’을 진행했습니다.인터뷰) 장미란 제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강릉 하면 ‘아 내가 이렇게 불편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었던 곳, 또 가고 싶었던 곳’ 이런 곳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고요. 우리나라에 그런 관광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다양한 무장애 체험 프로그
따사로운 4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휠체어 농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장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코웨이 블루휠스 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직접 휠체어를 타며 농구를 체험했습니다.이용자 한 명과 선수 한 명이 짝을 지어 직접 휠체어를 밀고 끌어주고, 슛을 하고, 함께 응원도 합니다.임동주 /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파트너와 함께) 골대 밑에서 슈팅을 몇 개 쐈는데 골을 연속으로 3개 정
광장에 울리는 음악을 따라가면 즐거운 광경이 펼쳐집니다.바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입니다.가수 김장훈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열었습니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물리적 장애와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베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관람객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습니다.인터뷰) 김장훈 가수이런 모든 행사는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그냥 와서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휠체어 타면 휠체어 타고 보고 목발 짚고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중증 치매환자 전담병원, 서울지역 첫 개원**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서울지역 최초로 중증치매환자 단기 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문을 열었습니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이 전담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입원은 타 의료기관이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입원의뢰하거나 전문의 등 전담인력의 환자 진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됩니다. ##② 서울 관악구,
대전지체장애인시협회는 지난 22일 5개 지회와 함께 정부와 의사들의 의대생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야기된 현 시국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민피해를 더 이상 확산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성명서 전문- 정부와 의사협회에 호소드립니다.정부의 주장도 맞고 의사협회의 주장도 맞다면 과연 누가 국민의 엄마인가요?솔로몬의 지혜는 없는 건가요?■ 국민을 볼모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전장연과 무엇이 다릅니까?의사협회의 파업으로 발생되는 모든 피해는 국민이 그것도 취약계층인 서민들이 고스란히
전북자치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2일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특별교통수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자인 교통약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8,000여 명을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2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올해 대회에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49로 꺾고 지난해 이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 예선전에서 수원 무궁화전자와 춘천 타이거즈를 각각 83대45, 71대4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여유롭게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안전기준 문제로 철거됐던 휠체어그네가 다시 설치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서 19일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그동안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안전기준에는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진료를 거부한 치과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차별이라고 판단했다.이에 장애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매뉴얼 마련과 인권 교육이 권고됐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 장애인 A씨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아내, 활동지원사와 함께 ㄱ치과의원을 찾았다 진료 거부를 당했다.이에 A씨의 아내는 “스스로 진료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진료를 거부당한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치과 측은 ‘팔걸이가 없는 치과 진료용 의자인 유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관광약자의 여행 편의 개선을 위해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과 여행용 보조기기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19일부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운행한다.여행용 보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 대중교통부터 보행환경까지 폭넓은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18일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역사 1동선 100% 달성, 승강장 안전발판 추가 설치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1역사 1동선’ 확보율을 올 연말 100%까지 높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하나의 동선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말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1역사
서울의 공공장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된다.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된 ‘누구나 벤치’다.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누구나 벤치 설치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임직원 매칭 기부로 조성한 1억8,000만 원의 설치 기금을 지원했으며,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벤치 디자인을 맡았다.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누구나 벤치를 디자인할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것, 그 자리에 휠체어가 없더라도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농구 체험 시간을 가졌다.지난 16일 진행된 초청 행사는 코웨이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을 초청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로구청과 협력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 초청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20명은 남양주에 위치한 코웨이 블루휠스 훈련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블루휠스 선수들과 휠체어 농구를 체험하며 신체 활동을 즐기고 공기청정기 모형을 함께 만들며 사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전남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로부터 휠체어 10대와 보행 보조차 50대를 기탁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소외된 군민을 위해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공영민 고흥군수, 개인 기부자인 이형모 씨와 여명산림개발에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280만 원의 사업비를 군 협의체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중위소득 100% 미만으로서 진단서 또는 읍·면 현장 확인서 등을 통해 거동이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이동하기 쉬운 길, 고령자·임산부가 걷기 쉬운 경사 없는 도로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이 출시된다.맞춤형 길 안내와 보행 불편 지점 정보,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 역사 내 시설물 정보까지 대중교통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담긴다.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함께 할 6기 앰배서더를 오는 19일~30일까지 모집한다.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장애인의 날’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상의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돼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하의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어댑티브 패션으로 제작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휠체어 사용자를 앰배서더로 선발해 의류 개발부터 홍보까지 함께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명의 앰배서더가 활동했다.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