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차량이 대동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사업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함평군의 협업으로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함평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옥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구강검진 등의 의료 서비스와 손톱관리,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옥동마을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마사지와 머
전남 광양시는 지난 19일~20일까지 광양마동초등학교와 광양용강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 불법 주·정차, 유해환경, 불량식품·제품, 불법 광고물 등 생활 속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4대 요소를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 직원들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남 고흥군 도양읍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 릴레이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도양읍은 지난 14일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도양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19일에는 도양읍 생활개선회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이번 봉사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두 가정으로 지난 14일에는 거동 불편 중장년층 장애인 가구를, 19일에는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돼 어린 자녀를 돌보기가 힘든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실내 청소 및 주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구급함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8일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가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채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근 학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성명]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하라!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시작을 환영한다.3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을 발표하였다.우리는 최근 시작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의 시작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도입은 장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큰 희망의 신호이다. 돌봄 부담이 가족에게 과중하게 부여되었던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많은 가족들에게 부담을 경감시키고,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자택 등에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일종의 강박증으로, 강박장애의 한 가지를 말한다.이번 개정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지원을 확대하고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의 구체화 ▲사후관리 지원 명시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사항 신설 ▲지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20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수요에 맞춘 노인여가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을 요구했다.백종한 의원은 “국가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대를 견뎌오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신 노인을 웃어른으로써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였다.백 의원은 발언을 통해 “65세 고령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이에 고령층의 증가 속도에 앞서 노인층의 돌봄과 의료, 경제력 확보, 일자리정책 확대 등을 통해 노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두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주민자치센터나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30~50% 할인받을 수 있다.용인특례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 15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지역 내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20일 밝혔다.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하여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다.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
전남 고흥군은 이번달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일상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세~39세)이다.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 20여 명의 직원은 16일 영취산 탐방로 출입구인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깨끗한 영취산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매년 분기마다 영취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도 진달래 축제 등 큰 행사를 앞둔 영취산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진행됐다.올해로 32회를 맞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전라남도 해남군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꿈보배 학교’의 입학생은 모두 11명. 86세인 최고령 오분임 할머니를 비롯해 60~80대의 어르신들이 입학식의 주인공이다. 1년 동안 꿈보배학교를 담당할 담임선생님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새 교과서를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해남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꿈보배 학교가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꿈보배학교 운영 이후 5년만으
전라남도 강진군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한 발 앞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예산확보 활동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중앙 부처를 수시로 찾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순수 국·도비 1,700억원 이상을 확보한 것을 뛰어넘어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직접 챙기고 있다.군은 보다 확실한 성과를 위해
“2014년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고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삶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법에 명시된 제도와 인프라가 설치되는 속도는 더디고 느립니다.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법 전부 개정이 시급히 필요한 이유입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 전부 개정을 위한 10만 명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2014년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복지·교육·고용·보건에 이르기까지 각 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다. 총사업비 9,345만 원(국비 7,476만 원, 도비 322만 원, 시비 1,547만 원)이 투입된다.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성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5일 영양플러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요리 실습은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 치즈를 이용해 볶음밥 부리토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마련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욱과 영양상담,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지인 쪽방촌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위기가구 발굴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짝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확인과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 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방문 상담 서비스다.상담 후 사회복지 담당자는 기초생활보장, 복지 멤버십,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간호직 담당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 자녀, 이주노동자, 중도 입국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한 광산어학당 한국어 교실 ‘초록빛 새싹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주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는 가운데, 최근에도 이주노동자가 늘어나면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광산구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중도 입국 청소년이 언어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