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메르스의 조기 종식을 위한 총력 대응을 위해 505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해 의결했습니다.예비비 지출 항목과 규모는 물자-장비-의료진 공급에 262억원, 선별진료소 설치에 69억원, 환자와 의료기관 지원에 174억원입니다.이에 따라 마스크와 보호구 등 국가비축물자를 구입하고 배포해 보건소와 병원 등에서 물품이 부족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일반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 시군구 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한편,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직접 보상액을 지원 등을 합니다.정부는 이번 예비비 지출을 통해 메르스 차단을 위한 예방과 치료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8월부터 장애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사고에 대해 운전자 책임이 가중 됩니다.금융감독원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개선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보호구역 내 장애인 사고에 대한 운전자의 과실 비율은 15%p 가중 적용 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장애인 등이 각종 교통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금감원은 운전자는 장애인 보호구역 안에서 서행을 습관화하고,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장애인 보행을 방해하거나 위협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국가공인시험에서 표준적인 장애인 시험편의 규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이번에 건의된 장애인 시험편의 규정 제정은 현재 국가공인시험을 주최하는 기관별로 다른 장애인 시험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국가공인시험 주최 측의 장애인 시험편의 제공에 관한 표준적 규정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민간자격 공인시 장애인 편의 제공 현황을 심사 기준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했습니다.
1. 프로야구 ‘장애인 할인’ 온라인에도 적용돼야장애인들이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프로야구 온라인 예매 시에도 장애인 할인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15개 단체는 온라인 예매를 이용하면 현장구매 보다 빠른 입장이 가능하지만, 장애인이 온라인 예매를 이용하려면 장애인 할인을 포기해야 한다며 프로야구 온라인 예매 시에도 장애인 할인을 적용해줄 것을 KBO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2. 강원지역 ‘장애인 법률상담’ 6월 18일 실시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가 오는 18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희망을 찾는 장애인법률상담을 실시합니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영역의 법률상담은 물론 차별과 인권침해에 관한 신고와 제보도 가
최근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악용한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메르스 환자 지원금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경찰청은 최근 메르스 환자 등에 대한 지원금을 입금하겠다는 핑계로 개인정보,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고, 이를 이용해 인터넷뱅킹을 통해 돈을 가로채는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이 밝힌 주요 수법은 의료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칭해 계좌번호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 홈페이지 주소를 불러주면서 접속하게 하는 전화, 출처를 알 수 없는 URL을 포함한 문자메시지입니다. 경찰은 이러한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복지부 메르스 콜센터 또는 수사기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8월에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치 못하고 있는 수화관련 법안들의 통합안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촉구하고자 마련됐습니다.한국농아인협회는 이달 국회에서 의결을 받아 올해 안으로 한국수화언어법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오는 22일까지 펼쳐지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인터넷사이트 구글과 다음 아고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취합된 서명은 23일 국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장애인을 유인해 이른바 ‘염전노예’로 팔아넘긴 직업소개소 업주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대법원 2부는 영리유인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에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2년6월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씨는 지난 2012년 7월 시각장애 5급에 12세 지능 수준을 가진 김모씨를 유인한 뒤 모텔방에 가둔 채 염전 일을 하도록 협박하고 염전업자 홍모씨에게 70만원을 받고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이씨는 염전이 있는 전남 신의도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월 80에서 100만원을 받고 힘든 일을 해야 하는 만큼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손 세정제 구경하기가 힘든데요.불안한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직접 세정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직접 만들어 쓰는 만큼 믿고 사용할 순 있지만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이번 시간 건강해지는 팁에서 알아봅니다!-서울에 사는 34살 주부 배가영 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손 세정제 만드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마트에서 세정제를 구하기 힘들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세정제의 주성분인 소독용 에탄올과 정제수, 여기에 피부 보습을 위한 글리세린을 일정 비율대로 잘 혼합해주면 세정제가 완성됩니다.배가영 / 서울 강남구 INT)마트에 가 보니까 세정제가 잘 없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려고 재료를 사봤거든요. 괜찮은 것 같아요. 편하고 되게
(현장음)강제철거를 중단하고, 단수 조치를 원상복구하라! 복구하라 복구하라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쪽방 건물에 대한 강제철거 중단과 서울시의 공공쪽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번 기자회견은 동자동 9-20번지의 건물주가 쪽방 주민들에게 강제 퇴거 명령을 한데 이어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9일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쪽방건물의 벽을 허물고 수도를 폐쇄하는 등 강제 철거작업을 시작한데 따른 것입니다.지난 2월 건물주는 9-20번지에 살고 있는 40여세대의 쪽방 세입자들에게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내세우며 강제 퇴거 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쪽방건물 주민 현장음)건물이 위험한 줄 알고 구청에다 알아보니까 전부 거짓말이에요. 건물 진단 받은 일이 없습
1.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 대비 장애인 스키팀 창단문화체육관광부가 2018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실업팀을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에 오는 7월 창단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열악한 동계종목 훈련 여건을 개선해 전문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장애인실업팀을 창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2. ‘뇌병변장애인 자기표현 학교’ 참여자 모집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협회는 오는 19일까지 2015 뇌병변장애인 자기표현 학교 참여자 10명을 모집합니다. 자기표현학교는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협회 에 문의하시면 됩니다.3. LG장애인특별공채…10개 계열사서 100여명 선발LG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메르스 격리자가 생계와 관련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장관은 지난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스 격리자에 대한 유급휴가를 적극 권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대기업근로자는 임근단체협상 등에 따라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중소기업은 유급휴가 규정이 없을 수 있다며, 메르스가 사업장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하자는 차원에서라도 메르스 격리자가 모두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폐질환을 비롯해 몇 가지 종류의 질병을 이미 앓고 있던 사람이 아니라면 메르스의 증상은 대부분 약하거나, 증상이 없을 수 있다고 미국 보건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대니얼 루시 미국 조지타운대 미생물 면역학 교수는 지난 8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 기고한 글에서 사회 모든 부문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국에서 발병한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루시 교수는 폐질환과 신장질환, 면역결핍, 당뇨 같은 질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증상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전제했으며, 메르스 바이러스는 지난 2003년 사스 바이러스의 먼 친척뻘이지만 전염력이 약하다고 주장했습니다.
1. 한부모가족·파독근로자에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앞으로 한부모가족과 파독근로자에게 공공건설임대주택을 특별 공급합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생계와 육아, 가사의 3중 부담을 지고 있는 한부모가족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100% 이하 인 파독근로자 등에게 지원됩니다.2. 가정폭력 피해아동 위한 24시간 상담실 오픈여성가족부는 피해아동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온라인으로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반디톡톡 서비스를 경기도에서 중점 운영합니다. 사이버상담실인 반디톡톡은 365일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위민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3. 부산 ‘내 나이가 어때서’ 실버영상제 공모전부산시가 제5회 부산실버영상제 영상 공모전을 8월 1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의료기관을 방문한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택에서 대기한 채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의 이름과 지역을 공개하면서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국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이어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이 우려되는 기간에 각 의료기관에 방문한 이들은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시·도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메르스 콜센터 번호는 043-719-7777이며, 지방자치단체 콜센터 번호는 각 지역번호를 누른 후 120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1. 서울변호사회, 장애인법 국제심포지엄 개최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장애인법연구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법을 통한 평등 실현’을 주제로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엽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장애 관련 법률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인 관련법과 정책, 인권옹호 실무 등을 논의합니다.2. 법무부, 마을변호사 도입 2년…갈등 조정 사례 크게 증가읍‧면 단위의 마을 주민들이 손쉽게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마을 변호사’제도가 시행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상담 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의 수가 서울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읍-면 단위의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법무부와 행정자치부,
은퇴 후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위한 2015 국제 액티브 시니어&웰다잉 페어가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WBC복지TV와 하우엔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은퇴 후 제2막을 위한 인생설계부터 여가생활, 건강, 장례문화를 설계하는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펼쳐졌습니다.이와 함께 건전한 장례문화발전을 위한 중장기 장사정책 방향과 장사시설제도의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격리자 중 격리기간 동안 일을 할 수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1개월분의 긴급 생계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생계지원은 1인가구 40만9천원, 2인가구는 69만6천원, 3인가구 90만1천원, 4인가구는 1백1십만5천원 등입니다.지급대상은 무직이거나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주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 처분을 받고 격리 중이거나 병원에 입원해 소득활동을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입니다.유급으로 병가를 낼 수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긴급복지지원은 선지원 후조사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제도지만 이번 메르스 격리자는 접촉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초기 상담 등 최소한의 확인을 통해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안제영 군입니다.대학에 입학한 지 2년째에 접어든 그는 불편 없이 대학생활을 하는 듯 보였지만, 장애학생들이 감수해야하는 고충이 많다고 말합니다.안제영 / 한국시각장애대학생회제가 좀 어려움을 느끼는 점은 교재구입을 하는건데요교수님께서 수업자료를 주실 수도 있고, 수업자료를 내려 받아서 써야하는 상황도 있고 이런 경우에 학교 내에서 대체자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그 때 그 때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어렵습니다.또 수강신청 시 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이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스크린리더와 호환이 안될때의 어려움은 물론 도우미 학생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신청자가 많아 대기를 해야 하거나, 학교를 벗어나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메르스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유치원이 휴교하는 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메르스에 걸리는 경우는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메르스 감염자가 가장 많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해 국제일반의학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425명의 환자 중 14세 이하는 13명으로 전체의 3%에 그쳤습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환자가 135명, 전체의 약 31.7%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환자 수도 줄어들었습니다.치사율에서도 14세 이하는 전체 환자의 18%로 평균의 절반에 미치지 않는 수준입니다.이런 통계는 한국의 현 발병 환자들의 연령을 분석해 봐도 맞아떨어집니다.현재 한국에는 14세 이하의 환자는 한 명도
올 하반기부터 병원에서 환자가 원치 않게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아 진료비를 내야 하는 일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추가 비용을 받는 선택의사 지정비율이, 현행 병원별 80%에서 67%로 3분의 2수준으로 낮춰지는데, 이는 선택진료제도 개선을 위한 2단계 계획에 따른 조치입니다.복지부는 이렇게 되면 올 하반기 선택진료 의사는 현행 1만4천여명에서 8천1백여명으로 줄어들고 선택진료비용도 약 2천2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