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 내 노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제8회 노인 인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표어·캘리그라피, 포스터·사진·그림, 수기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10명의 수상자에게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복지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sujibokji@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누리집(www.sujibokji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2일 인천시청에서 셀트리온그룹이 수해가 발생한 인천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자발적 성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 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 구호물품세트 제작,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18일 배우 이영애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성금 5,000만 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편지를 통해 이영애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피해를 겪고 있는 이들이 힘을 내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있도록 저희 온 가족이 기도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갑작스러운 호우로 장애인 가족들이 반지하 단칸방에서 세상을 달리하게 됐다는 소식에, 피해를 겪은 가족들의 모습이 떠올라 안타까운 마음의 눈물을 억지할 수가 없었다.”며 “함께 고통을 나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확대, LH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LH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LH생활돌봄서비스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일일자리사업은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 유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과 외부자원을 적극 연결해 역량과 전문성 있는 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앞으로 두 기관은 사업 수행을 위한 돌봄 인력 LH생활돌보미 1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LH생활돌보미는 생활돌봄 전문교육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자립전환 현장지원을 위한 전문자문단을 운영·연계하고, 2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장종사자의 전문지식 획득을 통한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 풀로 구성돼 종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현장의 요청에 따라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누림센터의 ‘경기도 장애인 자립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 업무대행’에 따라 진행된다.이밖에도 누림하우스 직영 운영,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사업 지침 개정, 관계기관 정담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지난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장애학생 Summer Camp(축구교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축구교실은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과 체육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종목 학생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기간 관내 재학 중인 장애학생 10명을 모집,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축구를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선수 유니폼 지원, 홈경기 관람 등을 실시했다.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여름방학
뷰티플마인드는 다음달 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연다.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주를 맡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2010년 뷰티플마인드가 장애인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음악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단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재학생과 수료생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오는 2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리는 'UN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 회의'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UN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장애인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고, 존엄성을 존중하기 위한 국제 조약이다. 또한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받은 개인과 집단을 위한 권리구제와 협약 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명시한 의정서로, 협약 당사국이 조약의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하도록 마련된 조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8년 UN장애인권리협약에 비준한 이래, 선택의정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는 지난 18일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수행기관 당사자, 조력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20개 수행기관 직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교육에 강사로 나섰다.특히,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 스튜디오 11기 작가이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정은혜 작가가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을 강의했다. 또한 성
병원에 설치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2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종성 의원실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부터 꾸준히 확대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4개 권역이 미설치됐다. 구강보건센터는 전국 254개 보건소 중 65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 환자의 전문 진료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의뢰한 장애인 구강환자를
2018동계패럴림픽의 유산, 반다비체육센터가 마침내 첫 문을 열었다.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육대학교 내에서 ‘제1호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개관식 참석을 위해 방한을 결정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반다비체육센터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활용한 명칭이다.패럴림픽의 지속가능한 유산 창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20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2일~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을 대상으로 경기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올해는 11번가에서 1억 원을 후원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11번가 희망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에는 단원 30명이 참여했다. 여름캠프 기간 정기 연주회를 대비해 악기 연주와 합주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들이 음악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를 총괄한 허두리 음악감독은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7일 관광약자 여행 지원 차량인 서울다누림 미니밴 일부를 추모공원 방문 등 경조사를 위한 이동 지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휠체어 사용자 등의 경우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에 제약이 있거나 긴급한 상황에서의 차량 확보가 어려워 추모공원, 장례식 등 경조사 참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관광약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차량 투입을 결정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모공원 방문 수요가 높은 만큼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코로나19 4차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0일~28일까지를 ‘2022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공감주간’으로 선포하고, 부산시민공원에서 ‘모두가 누리는 휴식’을 주제로 UD국제세미나 개최와 전시·체험공간을 운영한다. UD는 성별, 연령, 국적,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이다.개발원은 매년 UD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UD 공감주간을 선포하고, 국제세미나와 다양한 UD전시·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8일 장애인이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테마파크는 놀이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로 꾸며진 관광시설로,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테마파크에는 장애인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휠체어를 탄 채로 이용 가능한 놀이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해외의 경우는 어떠할까. 유니버설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등 많은 글로벌 테마파크의 경우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 가능한 놀이기구가 다양하게
서울시 영등포구는 16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년간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론과 체험수업이 병행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기관의 전문강사들이 직접 보육기관을 찾아가 안전행동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달 30일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6일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200여 곳 지역아동센터 6,316명 초등학생에게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기기를 제공,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문화 지원사업이다.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학생 수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지난 15일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대하고,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이달 중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 건물은 제주 북부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신축됐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기존 건물은 연면적 144.53㎡의 1층 건축물로, 프로그램실 등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 증가와 복지 욕구 해결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연면적 313.84㎡의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증진센터는 지난 15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채팅 기반 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톡’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커뮤니톡은 글자를 입력하기 어려운 발달·뇌병변장애인 등이 가족, 지원인,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그림만으로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해 사회활동 참여를 도울 전망이다. 이번 커뮤니톡에는 1만 여 개의 한국형 그림상징(KAAC)과 커뮤니 상징이 탑재돼 있으며, 모든 상징은 자유롭게 개별화해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상징은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 상징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장애와 고용’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KCI 영향력지수(IF)’ 순위에서 사회복지학 분야 1위, 전 분야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KCI 영향력 지수는 KCI 인용 지수 중 하나로, 2년간 해당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평균 횟수를 계산한 지수다. 학술지의 학술적 가치와 상대적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장애와 고용은 지난해 영향력지수 순위에서 사회복지학 분야의 학술지 35종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7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