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웃음을 빛나게 하고,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씹는 즐거움과 균형적인 영양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아!치아의 역할은 참 중요하죠!그만큼 치아를 포함한 구강질환이 생겼을 때 무엇보다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요.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신체적 활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는 보통 일이 아닙니다.재단법인 스마일에서는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치료 지원 사업부터 신청방법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민여진 팀장 / 재단법인 스마일 INT)Q. 먼저, 재단법인 스마일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스마일재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고요
서울시 SH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퇴거가구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조치한 세대는 8월 말 현재 144세대로 작년 전체 퇴거세대인 107세대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H공사는 2004년부터 임대료를 동결해오다 작년부터 5% 인상했습니다.오병윤 의원은 “저소득 영세민 임대주택 주민들이 힘든 생활고 속에 자기 집에서조차 강제퇴거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울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ANC>> 수화언어가 존재함에도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수화통역이 가능한 교사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수화언어의 법적 지위를 보장해달라는 제안서가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됐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수화언어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제18대 대선 후보들에게 수화 언어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한 공약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를 찾았습니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세식 상임이사에 따르면 영화 도가니에서,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학생들에게 교사가 말로 수업을 하는 모습은, 실제 청각장애인 교육 현실과 다름이 없으며, 전국 청각장애인 학교의 교사 6%만이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농교육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ANC>> 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 소식, 이지영 기자가 전합니다.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공단과 장애인고용협약을 맺은 12개 대기업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13%에 불과하고, 오히려 협약을 맺지 않은 18개 대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26%로 두 배가 더 높다.”며 “이는 공단의 존립 자체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안이한 관리체계와 부적
ANC>> 서울메트로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 화장실들은 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경우가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일을 겪곤 하는데요. 이에 대한 공익소송이 진행중입니다. 정두리 기자가 전합니다.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장애인화장실에 대한 분리를 요구하는 공익소송이 진행됩니다.지체장애여성 A씨는 서울메트로가 관할하는 역사 내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장애인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비장애인 남성이 화장실 이용을 제지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위협을 가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이와 관련해 A씨는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와 더불어 장애인화장실 남녀 분리를 요구, 지난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변론이 진행됐습니다.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
ANC>> 국립 특수학교에서 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폭행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최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것은 외부의 협력교사가 이렇게 고발하는 형태로 말씀을 전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될 수도 있었고, 다른 우리 아이들이나 부모가 목도한 현장에서 구타를 한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그냥 묵살되거나 담임선생님의 회유, 또는 교장·교감선생님의 지위를 이용한 은근한 압력 이런 것들 때문에 사과 한 마디 기록도 남기지 않고 어떤 징계도 없었고 //이러한 학부모들의 주장에 대해 학교 측은 말을 아끼겠다는 입장입니다.INT. 해당 학교 교장저는 9월
1. 옛 서울시청사, 서울도서관으로 변신옛 서울시청 건물이 총 2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는 서울 도서관으로 오는 26일 개관합니다. 서울 도서관은 지역 중심 도서관을 수행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별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이뤄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며, 일반자료실 외에 장애인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해 독서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2. 서울시, 장애인 등 지방세 감면차량 효율 관리서울시가 장애인 등 지방세 감면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과세, 감면 대상 차량 소유권 이전' 관리를 수작업에서 전산화시스템으로 개선합니다. 이번 개선되는 관리체계에는 주민망시스템이 도입돼 실제 세금을 거두는 자치구가 해당 차량 소유자 등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공동소유 차량 대표만을 관리하던 체
ANC>> 전라남도 여수에서 시민들의 화합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제12회 여수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한편, 제 36회 여수예술제가 개최돼 27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여수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여수 시민의 날 기념 제12회 여수시민체육대회가 김충석 여수시장과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여수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마련을 위해 열린 행사에서 선수단 입장식은 여수지역 내 각 동 별로 특색을 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습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은 여수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선남 씨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제36회 여수예술제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 까지 거북선 공원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립
ANC>>경기도는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없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아이 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 공공시설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확대해 설치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도 파주시에 문을 연 아이 맘 카페.문을 열고 들어서면 연두색과 하늘색 등 친근하고 따스한 색깔로 뒤덮인 아이들만의 세상이 나옵니다.장난감과 동화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습니다.어린이집과 키즈카페의 기능을 합친 아이 맘 카페.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교사와 보조교사가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한정원 보육교사 INT)아이와 함께 부모님이 입장 하셔서 아이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놀이감이랑 저희가 흥미롭고 다채로운 교재, 교구가 많
작년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큰 감동을 남긴 고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이 발간됐습니다.고 박준철의 아내인 송미경 씨는 언제나 환자의 마음을 헤아렸던 의사 박준철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던 인간 박준철의 삶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았습니다.돈벌이보다는 아프고 어려운 사람을 치료하는 게 의사의 본분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던 고인.십여 년 동안 병원 근무를 하면서 의료 오지인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의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주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해왔습니다.저자는 남편이 생전 부에 욕심이 없었고, ‘나그네의 삶’을 실천했다고 말합니다.INT 송미경/ ‘천사 박준철 의사’ 저자“의사이긴 하지만 어렵고 정말 소외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했었고 정말 그 환자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제2차 화요집회’가 열렸습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장애계 단체들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 제공과 자기결정에 의한 자립생활의 실현, 중증장애인의 권익 보호 등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습니다.
영화 ‘도둑들’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됩니다.배리어프리 영화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특히 이번 ‘도둑들’의 배리어프리 영화 버전 음성해설은 성우 서혜정 씨를 비롯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인천의 한 사회복지관 관장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여러 차례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부평구가 공개한 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장 A씨는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보조금 2,400여만 원을 횡령했으며, 직원들의 임용·퇴직일자를 조작해 차액을 별도 계좌로 빼돌렸습니다.뿐만아니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받은 수강료를 실제보다 적게 입금하는 수법으로 2,100여만 원을 빼돌린 사실도 적발됐습니다.이밖에도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34건의 위법사항에 대해 부평구는 주의와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보조금 6,600여만 원에 대해서는 회수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ANC>>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 ‘장애청소년 음악회’ 현장에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풍부한 성량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이어서 홀에 울려 퍼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을 잡은 연주자의 손과 눈빛에서 진지함이 가득 묻어납니다. 관객들도 아름다운 선율에 귀와 마음을 열고 음악에 빠져드는 모습.지난 16일,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들과 이들의 멘토들이 모여2012 ‘뽀꼬 아 뽀꼬’ 장애청소년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청각장애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중학생 서민재 양도 이번 무대를 위해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해 왔습니다.INT 서민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오늘 무척 떨리고
ANC>> 국가에서 정한 최저임금은 시간 당 4,580원입니다. 그런데 노인들의 지하철 택배 시급이 겨우 1,000원에 불과하다는데요. 이지영 기자가 전합니다.노인일자리에 대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노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간단한 물품을 이송해주는 지하철 택배의 시급이 1,000원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양 의원은 “지하철 택배는 시간당 1,000원에 불과해 법정 최저시급 4,580원에 비교하면 형편 없는 금액.”이라고 지적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국 이정희 국장은 “정부에서 하는 사업으로 지하철 택배를 하게 되면 월 30만 원의 지원이 있다.”며 “시급 1,000원은 민간회사에서 고용된 ‘지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5일 진행된 가운데, 정책 연구와 BF인증 실적 저조가 질타를 받았습니다.먼저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개발원 자료집 발간 현황은 2010년 51권에서 2011년 64권으로 증가했으나, 올해 12권으로 감소하는 실적을 보였고, 자체 연구도 올해 22권으로 예년과 변동이 없었습니다.또한 장애인 정책 연구의 정체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실태조사나 국가적 통계조사 등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정책 관련 사업을 위임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이와 관련해 변용찬 원장은 연구과제 축소는 과다한 과제를 줄인 것이며, 정책연구실은 강화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장애인개발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인증의 공공기관
ANC>>실업문제는 어제오늘일이 아닌데요. 이러한 취업 난 속에서도 석 달가량 동안 1,700명이 넘는 사람의 일자리를 찾아 준 곳이 있다고 해 화제입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10년 넘게 주부로 살다 재취업의 꿈을 이룬 김태정 씨.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도교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이 곳에서 일을 한 지는 한 달 남짓. 일을 하면서 삶이 크게 달라졌습니다.김태정 / 안양시 평촌동 int)저 같은 경우에는 경력단절 여성이죠, 재취업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자신감이 많이 결여돼서 침체돼 있었는데 지금 일을 하게 돼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얻고 하니까김씨의 취업 준비 기간은 1년여. 각종 자격증을 따고 여기저기 문을 두드려 봤지만 일자리
ANC>>단풍철을 맞아 단풍관광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최근 어르신들을 겨냥한 위장 관광 상술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노인 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근 관광을 빙자한 상술로 피해를 본 74살 이 모 할머니.이 할머니는 무료로 관광을 시켜 준다는 말에 현혹돼 동네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광을 떠났습니다.그러나 어르신들을 데려 간 곳은 상품 판매 업체. 몇몇 어르신들이 폭리 상품을 구매 하면서 크게 손해를 봤습니다.이희순 / 경기도 수원시 INT)하루 종일 끌려 다녔어요. 약장사 3명한테 갔으니까 목적지는 못가고 하루 종일 끌려 다녀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쓰러질
ANC>>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서울시 강북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모여 함께하는 13번째 종교연합바자회인데요. 이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서로 다른 종교의 벽을 넘어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훈훈한 행사가 강북구에서 열렸습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 대한불교조계종화게사 등 강북구 3개 종교연합은 ‘제13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 바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습니다.INT-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 김정곤 목사13년전에 불교와 개신교와 천주교가 함께 만난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뜻깊은 우리의 결집된 힘을 이웃에서 나눌 수 있지 않겠나 해서...이날 열린 바자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