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영건 선수가 8년만에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탈환하며, 우리나라에 4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5일째인 지난 3일 탁구 남자 단식 class4에 출전한 김영건 선수는 결승에서 중국 SHANG Yan 선수를 만나 3대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영건 선수는 2004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 당시 20살 나이로 첫 출전해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실력자다. 그러나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런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쉬움과 설움을 모두 씻어 냈다.한편 이날 탁구에서는 은메달 2개를 더 추가하며 기쁨을 더했다.탁구 남자 단식 class2에 출전한 김경묵 선수는 결승에서 슬로바치아의 RIAPOS Jan 선수에게
외교통상부는 한국국제교류재단(The Korea Foundation, 이하 KF)과 함께 오는 5일~7일까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계기 국경과 장애를 넘어선 사랑과 화합의 콘서트, 「Beautiful Concert, Beautiful World(뷰티플 콘서트, 뷰티플 월드)」’를 런던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외교통상부가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적 이슈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테마형 문화외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비장애 예술인 9명과 영국 현지 장애 예술인들과의 협연이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클래식, 영국의 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외교통상부는 “이번 행사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보치아 BC3 Pairs(혼성 단체)에 출전한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가 예선 3번째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맞아 11대0 압승을 거뒀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5일차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3일 오전(현지시간), 보치아 BC3 Pairs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이 그리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보치아 BC3 Pairs에 출전한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선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탁구 지적장애 부문 남자 단식 class11에 출전한 손병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5일차 경기가 진행된 3일 오전(현지시간)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 펼쳐진 남자 단식 class11 결승전에서, 손병준 선수는 헝가리 PALOS Peter 선수를 상대로 만나 3-1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러야 했다.손병준 선수는 예선과 준결승에서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특히 결승 상대인 헝가리 PALOS Peter 선수는 손병준 선수가 예선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둔바 있어 금메달 기대가 높았다.그러나 1세트와 2세트에서 나란히 1-1을 기록한 손병준 선수는 3세트와 4세트를 PALOS Peter 선수에게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손병준 선수는 런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5일차 경기가 진행되는 3일에는 탁구와 사격 등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육상과 테니스가 계속해서 예선 경기를 펼친다.우선 탁구에서는 지적장애 부분으로 남자 단시 class11에 출전한 손병준 선수가 은메달을 확보하고 금메달을 놓고 헝가리 PALOS Peter 선수와 승부를 펼친다. 특히 PALOS Pete 선수와는 손병준 선수가 예선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손병준 선수는 2011 홍콩 아시아·오세아니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런던행 티켓을 차지한바 있다. 더불어 탁구에서는 남자 단식 class2 김경묵 선수와 남자 단식 class4 김영건 선수가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 박세균 선수가 대한민국의 첫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에서 열린 남자 사격 P1-10m 공기권총 SH1에 출전한 박 선수는 터키 YAMAC MK(야마크) 선수와 결선에서 664.7점으로 동점을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단 한발로 메달을 결정짓는 슛오프에서 만점에 가까운 10.8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박 선수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0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을, 2012 IPC 영국국제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자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특히 함께 출전했던 이주희 선수가 662.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해 런던 하늘에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 두 태극기를 올려 한국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마침내 막을 올렸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밤 8시 메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166개국에서 모인 7,000여명 선수단과 수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개막식에는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해 화재가 되기도 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개막 선언으로 11일간 20개 종목 503개 금메달을 놓고 펼쳐지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각 나라의 선수단들이 특색 있는 선수입장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육상 김규대 선수를 기수로 123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임주성 선수와 북한의 탁구스타인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이 40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 공화국)가 패럴림픽 남자 육상 200m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피스토리우스는 2일 오후 9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에 있는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남자 육상 T44(절단 및 기타 장애) 200m 결선에서 21초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변을 나았다.피스토리우스는 전날 예선에서 21초 30으로 세계기록을 세우며 예선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르며 주요 외신들은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 했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스타트 라인이 총성이 울리고, 코너를 돌때 까지 피스토리우스의 페이스는 좋았다. 100m를 넘어 본부석 중앙을 통과하는 라인인 150미터 구간까지 2위와 3m 이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패럴림픽) 4일차인 지난 2일에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가 쏟아졌다.사격 강주영 선수가 금메달 추가했고, 탁구 정은창 문성혜 선수와 수영 조원상 선수가 각각 동메달 하나씩을 추가하며 현재 종합 18위에 올라있다.사격에서는 혼성 R-4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강주영 선수가 705.5점으로 장애인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강주영 선수는 예선에서 600점 만점을 쏘며 공동 1위로 결선 무대에 섰고, 총 10발의 발사에서 105.5점을 기록해 총 705.5점을 만들었다.결승에서는 안정적인 선두권을 유지한 강주영 선수는 만점에 가까운 10.8과 10.9를 연거푸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2002년 지인의 권유로 장애인사격에 입문해 2005년부터 국제
탁구에서는 정은창 선수와 문성혜 선수가 각각 동메달 하나씩을 추가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4일차 경기가 진행된 지난 2일(현지시간) 전해진 메달 소식이다.먼저 정은창 선수는 남자 단식 class5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 로젠 그레고리 선수를 만나 3대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은창 선수는 이로써 2000 시드니장애인올림픽부터 4회 연속 메달 행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이어서 문성혜 선수는 여자 단식 class4 동메달결정전에서 중국의 장미아오를 꺽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200m 자유형 S14 종목에 출전한 조원상이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뤘다.조원상 선수(이하 조원상)는 2일 오후 5시5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S14 결승전에서 1분 59초 93으로 기존의 세계신기록을 능가하는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예선에서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조원상(3레인)은 결승에서 5레인에 아이슬란드의 스페리손과 4레인 호주의 다니엘 폭스와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펼치며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초반 다소 페이스가 처진 조원상은 100m까지 3위를 유지했다.150m를 턴한 조원상은 남은 50m에서 라스트 피치를 올렸다. 3,4,5레인의 선수들은 나란히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세 번째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2시에 진행된 사격 혼성 R-4 10m 공기소총 SH2에 출전한 강주영 선수는 총점 705.5를 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세 번째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2시에 진행된 사격 혼성 R-4 10m 공기소총 SH2에 출전한 강주영 선수는 총점 705.5를 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강주영 선수는예선에서 600점 만점을 쏘며 결선 무대에 나섰고, 함께 결선에 진출한 8명 선수들 중 600점 만점자가 3명이었던 만큼 격발에 나선 이들의 경쟁은 팽팽했다.그러나 강주영 선수는 침착하게 총성을 이어갔고,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강주영 선수는 1968년생으로 2005년 직지컵 아시아 오픈 챔피언쉽 대회 복사 개인 1위, 2006년 IPC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복사 개인 2위와 홀링 타켓 2위, 같은 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 복사 개인과 입사 개인에서 1위를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가 대한민국육상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9월1일 오후8시 올림픽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여자육상 T36종목 200m 결승에서 전민재 선수가 러시아 선수에 이어 2위로 결승선에 골인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전 선수는 이날 오전에 펼쳐진 예선전에서 전체2위를 기록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특히, 예선전의 기록이 평소 연습기록보다 높아 당초 동메달 가능성에 무게를 뒀던 예상을 은메달로 상향 조절했다. 결승경기 전 성희준 감독은 “전민재 선수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기록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 라고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이날 결승전에서 전 선수는 스타트부터 레이스 중반 페이스 조절, 라스트 피니쉬 까지 거의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중반까지
2012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2일 4일차를 맞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효자 종목’ 보치아가 경기를 시작한다.수영에서는 이인국 선수의 실격의 충격을 씻어내기 위해 이인국·조원상·정양묵 선수가 금빛 물살을 향해 출전할 예정이며, 육상 간판스타인 홍석만·김규대·유병훈·정동호 선수가 메달질주를 벌일 전망이다.대한민국의 메달밭이자 효자종목인 보치아는 혼성 단체 BC1-2와 BC3 Pairs(팀경기)에서 금메달을 향한 경기를 시작한다.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9시 첫 경기는 혼성 단체전 BC1-2에서 지광민·정소영·김명수·손정민 선수가 아일랜드와 첫 승부를 가르며, 이어서 이들은 오후 브라질과의 경기도 앞두고있다.BC3 Pairs에 출전하는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는 캐나
육상 전민재 선수가 장애인올림픽 두 번째 도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2012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여자 육상 T36 200m에 출전한 전민재 선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31초08을 기록하며 러시아 IVANOVA Elena 선수의 30초25에 뒤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전민재 선수는 지난 대회인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같은 종목인 T36 200m에서 4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두 번째 장애인올림픽 도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기쁨을 만끽했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3일차인 지난 1일, 유도의 최광근 선수가 금메달을, 육상 전민재 선수가 은메달을 선물하며 대한민국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었다.우리나라는 3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해 종합 18위를 기록했다.시각 유도 남자 -100kg에 출전한 최광근 선수는 경기시작 45초 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허리후리기 한 판 승으로 미국 PORTER Myles 선수를 제압하며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우리나라는 유도에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이후 메달 소식이 없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메달 기대가 컸다. 최광근 선수는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고 2010년과 2011년 IBSA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인국 선수가 ‘3분 지각’을 이유로 실격처리 된 것과 관련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유감을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2일차를 맞이하던 지난 31일(현지시간) 수영 이인국 선수가 콜룸에 20분 전에 대기해야 한다는 IPC 규정에서 3분 늦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를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이인국 선수는 12년 만에 지적장애인이 장애인올림픽에 출전 가능해 짐에 따라 태극 마크를 단 선수로, 예선을 1위로 통과해 메달 기대를 밝혔던 만큼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이와 관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장춘배 선수단장 명의의 서한을 IPC와 수영종목 담당자에게 발송했다.먼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콜룸에 1~2분 늦었다는 사실은 책임
골볼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런던 코퍼 북스에서 펼쳐진 B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캐나다에게 4대5로 아쉽게 패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출전한 골볼 국가대표 팀은 이로써 6팀이 이룬 B조에서 세 번째 경기를 치러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첫날 알제리를 만나 4대3 승리를 거뒀던 골볼팀은 다음달 중국을 만나 4대11로 패, 지난 1일 캐나다에게도 4대5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이로써 예선 중반을 넘어 서고 있는 골볼 B조는 중국과 이란 벨기에가 각각 2승 1패를, 한국과 이란, 알제리가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예선 네 번째 상대로 이란을 만날 예정이다.